한눈에 봐도 엄청난 인파가 모인 이곳은 중국 우한의 한 사범대학교 졸업식 현장입니다.
지난 주말 열린 졸업식에는 1만 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는데요.
운동장을 메운 인파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 두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당국은 지난해 4월 우한 지역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임을 선언했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노 마스크' 졸업식도 중국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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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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