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을 본떠 만든 성인용 인형, 이른바 리얼돌에 대해 국내에서도 논란인데요.
최근 해외에서 남성용 리얼돌이 등장해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올 것이 왔다! '남성 리얼돌' 논란"입니다.
눈동자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이 로봇, 사람이 묻는 말에 척척 대답까지 하는데요.
'헨리'라는 이름의 남성 리얼돌입니다.
리얼돌 설립자인 매트 맥멀렌이 최초로 남성을 본뜬 리얼돌을 제작해 자신의 SNS을 통해 선보인 건데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등 다양한 표정 변화까지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맥멜렌은 고객이 선호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머리 모양은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은 어땠을까요?
사람의 모양을 본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리얼돌 이용은 개인의 문제라며 남성용이 있으면 여성용이 있는 게 뭐가 문제냐는 반박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수산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