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의 오남용 통보를 받은 의사 상당수가 아직도 안전 사용 기준을 벗어나서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졸피뎀 오남용을 통보받은 의사 1천7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두 달 동안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559명이 여전히 졸피뎀을 오남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2단계 서면 경고 조치를 한 후에도 처방 행태가 나아지지 않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을 감시해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으로 제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욱 기자(wook@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