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공급 확대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각에서 올해 1∼4월 누적 입주물량 11만 9천 호가 평년 동기보다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5월 이후 준공 확대로 연말까지 평년 수준의 입주물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 8만 3천 호를 비롯해 전국 46만 호의 입주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10년 평균 입주물량은 서울 7만 3천 호, 전국 46만 9천 호였습니다.
또 정부는 내년에 서울 8만 1천 호, 전국 48만 9천 호의 입주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용산 캠프킴과 태릉CC 등 서울 곳곳에 지정한 신규택지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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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기자(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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