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심장 염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은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경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여홍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예방접종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고 심장에 염증이 발생한 사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자문위원회는 모더나 백신이 심장 염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mRNA 기반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고 심근염과 심막염증, 심장에 염증이 발생한 사례가 300건 이상 보고됐습니다.
자문위원회 회의에 앞서 CDC는 백신을 맞은 젊은 층 300명 정도가 이 같은 증상을 보였다면서 이 정도 수치면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셸 월레스키 CDC 국장은 현재까지의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심장 염증 등의 위험성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에 대해서 심근염과 심막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여홍규 기자(yhg@mbc.co.kr )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