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 800원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 80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8천 720원보다 23.9% 오른 2천 80원 많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25만 7천 200원이 됩니다.
위원들은 "코로나로 경제 불평등 및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돼 소득 증대 및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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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brave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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