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종업원과 손님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숨진 남성에게 필로폰을 건넨 마약 사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7일) 마약 공급책 등 6명을 체포하고 필로폰 120g, 대마 250g, 엑스터시 6백 정과 주사기 수백 개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계좌 추적 등을 토대로 숨진 남성에게 최초 필로폰을 판매한 유통책을 특정해 일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이 마약이 들어간 술을 마신 뒤 오전 10시 2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해당 종업원과 함께 술을 마신 20대 남성 손님도 같은 날 아침 8시 반쯤 인근 공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숨졌는데 당시 차량에서 필로폰 64g이 발견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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