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만나 최근 논란이 된 '문자 메시지 파동'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진수식에 동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권 직무대행에게 며칠 고생했겠다는 취지의 언급과 위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화 당시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는 아니었다면서, 이번 일을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직무대행은 국회로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의 대화는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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