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바다에서 1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어젯(4일)밤 11시 20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배에 탔던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실종돼 현재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실종자 대부분은 현재 선체에서 이탈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종된 9명은 통발 작업을 하던 승선원으로 7명은 한국인, 2명은 베트남인입니다.
사고를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 부처 장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안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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