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의 봄꽃들도 피어나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서울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벚꽃이 관측됐는데요.
차츰 찬 바람이 불면서 나흘간 머물던 모래 먼지도 사라지겠고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14도에 머무는 등 고온 현상도 주춤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확대되고 있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오늘 밤까지 영동과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영남 지역은 오늘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건조한 가운데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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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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