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인 경우가 늘면서 첫째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 중 첫째아는 15만6천명으로 전체 출생아 가운데 6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출산 순위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둘째아는 2021년 9만1천명에서 2022년 7만6천명으로, 셋째아 이상은 2만 1천명에서 1만 7천명으로 16% 이상 줄었습니다.
이로써 전체 출생아 중 둘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35%에서 30.5%로, 셋째아 이상은 8.2%에서 6.8%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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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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