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가 국방장관을 해임한 후 역풍을 맞으면서 추진하고 있던 사법 개혁안을 결국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밀어붙이던 사법 개혁안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국방장관을 바로 해임했지만, 이후 반정부 시위와 야당 반발이 격렬해지자 결국 한발 물러났는데요.
생중계된 대국민연설에서 국가 분열을 피하고, 폭넓은 합의를 이루기 위해 사법 개혁안을 연기한다고 결국 발표했습니다.
이새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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