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물에 빠진 환경미화원을 구하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가 맨주먹으로 빙판을 깨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물에 빠진 환경미화원을 발견한 남성이 탈의한 체 맨몸으로 강물에 뛰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서 남성이 주먹으로 빙판을 쾅쾅 내려치며 수영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환경미화원을 무사히 구출한 남성은 물에 빠진 청소도구까지 챙겨오며 깊은 배려심을 보여주었다.
남성은 빙판을 맨손으로 깨느라 팔에 상처가 많이 났지만 "괜찮다"며 간단한 치료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선행을 하셨으니 복 받으셨을 것", "팔에 상처가 많이 났다"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남겼다.
해당 남성은 택시운전사 왕젠민(58)씨로 평소 겨울 수영을 즐겨하며 인명 구조 방법을 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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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中国慈善家杂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