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6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외곽의 바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손님 1명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를 말리고 나선 경비원을 향해 갑자기 총을 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엔 마침 비번이었던 경찰관 2명이 있었고, 한 명이 총격전 끝에 범인을 사살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경찰관 1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변에 있던 행인 6명도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처음 총을 쏜 범인의 신원과 말다툼의 원인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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