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 정도는 최근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 119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9살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5%는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15.6%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
괴롭힘을 경험하고도 참거나 모르는 척하는 경우는 57.5%나 차지했는데, 그 이유로는 절반 가까이가 대응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라고 답변했습니다.
괴롭힘의 유형은 모욕·명예훼손이 17.5%로 가장 많았고, 부당지시와 업무 외 강요, 폭행·폭언이 뒤를 이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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