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우리 돈으로 1조7천억 원이 넘는 복권 '잭폿'이 터졌습니다.
미 서부 오리건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에서 현지 시간 7일 13억 달러의 당첨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상 8번째로 큰 액수입니다.
3개월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이월돼 계속 불어났고, 41번째 추첨 만에 마침내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구매한 복권의 두 자리 숫자 6개가 모두 일치하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데, 그 확률은 2억9천220만분의 1입니다.
이번 당첨금은 약 13억 달러이지만, 일시금으로 받으면 6억890만 달러(약 8천238억원)로 작아지고, 당첨금을 29년에 걸쳐 나눠 받을 수도 있습니다.
파워볼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세 번 추첨합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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