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영화제에 진출한 이란의 알리 압바시 감독 작품 '어프렌티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그런데...
칸 영화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등장?
명함을 보니 '도널드 트럼프' 아닌...'돈 제퍼슨 데이비스 트럼프'
금발 가발에 모자, 화장도 하고... 한 손에는 성경
오토바이 탄 트럼프 피규어도 달고
"트럼프 성경, 트럼프 성경 만한 게 없어요. 사상 최대의 폭발이 올 거고 세계 종말이 올 겁니다. 당신은 어쩔 수 없이 내가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결국 경호원이 나서 "밖으로 갑시다"
굴하지 않고 다시 레드카펫 밟은 '돈 제퍼슨 데이비스 트럼프'
끝까지 한 손엔 성경, 한 손엔 돈 들고 포즈~
그래도 웃음은 남긴 '트럼프 퍼포먼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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