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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김호중 씨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올라온 공식 입장문입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써있습니다. "가수와 함께 팬카페도 책임에 통감하고, 이번 일로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깊은 반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를 옹호한 일부 팬들의 의견은 극히 일부라는 취지의 언급도 했습니다. 트로트 팬덤 커뮤니티에선 김 씨에 대한 구속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면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자는 내부 여론이 있었다"면서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대중을 기망했던 소속사의 행위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입증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가 무죄로 나오더라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이 죗값을 달게 받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인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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