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씨의 소속사를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0일) 김씨의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관련 증거물들을 확보했습니다.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김씨가 탔던 차량 3대의 블랙박스는 모두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회수해 김씨의 행적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김씨의 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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