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지난 22일 손흥민의 토트넘이 호주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기자들과 만난 손흥민의 '거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오늘은 가봐도 될까요? 매일 멈췄고 어제는 기자회견도 했으니까… 이번엔 휴일을 즐기게 해 주세요. 고마워요!]
현장에 있던 취재진도 영상을 올렸는데요.
기자들의 반응도 들어볼까요.
[취재진 : 고마워요 손흥민. 안전한 여행 되세요! {조심히 가요!}]
거절할 때도 친절한 손흥민의 태도에 기자들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장 좋은 거절", "충분한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고 썼습니다.
"내가 받은 거절 중 가장 정중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나자마자 사흘도 안 돼 호주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 건데요.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60분 넘게 뛰었지만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뉴캐슬에 패했습니다.
한국으로 온 손흥민은 당분간 6월 A매치 경기 준비에 들어갑니다.
[화면출처 엑스 'libraryminie' 'LucasRinaldo'·유튜브 'Tottenham Hotspur']
정재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