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이 열렸습니다. 피고인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해양과학관 선임연구원 이범석 씨입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12월 홍보팀장 근무 당시 상사의 욕설을 녹음한 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상사와 기관장로부터 명예훼손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이 연구원에게 무죄를 평결했습니다. 이 연구원이 왜 사무실에서 녹음할 수밖에 없었는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이후 기관 대응은 어땠는지 JTBC 디지털콘텐트기획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 낱낱이 취재했습니다.
■ 이상엽의 부글터뷰·몽글터뷰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활약한 이상엽 기자가 디지털콘텐트로 돌아옵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부글부글한 이슈를 쫓아 깊숙이 취재하고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몽글몽글한 이슈를 전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바꾸는 이 콘텐트는 매주 금요일 유튜브와 토요일 뉴스룸으로 찾아갑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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