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쌓인 택배 상자를 밖으로 옮깁니다.
하나둘씩 옮긴 상자의 양도 양이지만, 포장이 하나도 뜯기지 않은 새것 같은데요?
영상은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됐는데요.
쇼핑 중독에 빠진 한 60대 여성이 물건을 사서 열어보지도 않고 집 안에 쌓아두기만 하자, 부패한 택배 내용물의 냄새와 화재 위험을 걱정한 주민들이 신고를 했고요.
설득 끝에 서른 명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물건 정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여성이 1년간 산 물건은 우리 돈으로 2억 원어치에 달했는데요.
회사를 퇴직하고 공허함을 견디다 못해 온라인 쇼핑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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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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