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kt의 박병호 선수가 소속팀에 방출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5일, 키움전에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
이날 경기 후 박병호가 이강철 감독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자신의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며 웨이버 공시, 즉 방출을 요구했다는 게 구단의 설명입니다.
kt는 올 시즌 3할대 타율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상철이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은 상태인데요.
박병호가 웨이버로 공시되면 지난해 리그 순위의 역순에 따라 10위였던 키움부터 박병호의 영입 기회를 얻게 됩니다.
kt는 박병호의 잔류부터 트레이드까지 다양한 구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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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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