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이 수도권을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10에서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나무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부평의 모습인데요.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바퀴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이 고여있습니다.
일단 오늘 하루 동안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에 최고 60mm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폭염특보는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남부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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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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