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흐린 하늘이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 철원의 기온이 6.8도, 순천 7.7도, 서울 11.5도로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순천의 기온이 24도, 철원 19도, 서울이 20도까지 올라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조금 전 순창 CCTV 화면인데요.
자욱한 안개 속에서 차선과 차량이 잘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까지 좁혀진 곳이 많고요.
광주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출근길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밤에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공기가 일시 탁해질 수 있겠고요.
제주 해안 지역은 당분간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더 살펴보시면 서울이 11.5도, 춘천 8도, 대구 9.3도, 광주 11.9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청주 21도, 전주와 대구 22도로 예년 기온을 3도에서 5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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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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