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매년 작품성 뛰어난 영화에 상을 수여하는데요.
깐깐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이정홍 감독의 '괴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인은 주인공이 우연히 발견한 사건의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그린 작품인데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휩쓸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습니다.
감독상은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에게, 각본상은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의 김다민 감독에게 돌아갔고요.
영화 '핸섬가이즈'의 배우 이희준, '그녀에게'의 김재화는 남녀주연상을, 조연상에는 '빅토리' 현봉식과 '시민덕희' 염혜란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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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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