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주엔 장르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영화 '극한직업'의 웃음 콤비 류승룡, 진선규가 다시 만난 코미디 , 또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를 표방하는 , 만나보시죠.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왕년엔 1등 양궁 선수였지만, 지금은 회사의 구조조정 1순위가 돼버린 진봉.
아마존의 작은 국가, 볼레도르에 양궁대표팀을 만들고, 금광채굴권을 따오라는 회사의 지시가 떨어집니다.
"양궁 코치하라 그런 거 아니지?"
" 볼레도르 양궁 감독입니다."
브라질로 날아간 '류진스', 류승룡·진선규 콤비가 천6백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에 이어 또 한 번 웃음사냥에 나섭니다.
[류승룡/영화 〈아마존 활명수〉 진봉 역]
"양궁의 나라인데 양궁의 영화가 없었다라는 놀라운 사실이 있죠."
[진선규/영화 〈아마존 활명수〉 빵식 역]
"코미디에서는 또 내로라 하는 분들이 여기 다 모여 있으니까 막힌 속이 뻥 진짜 될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30년간 계속된 일가족 연쇄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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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피해자의 생일이 14일이라는 것 그리고 같은 서명이 적힌 암호 카드 뿐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같은 서명을 남겼어."
'롱레그스'
사건에 투입된 FBI요원 리는 곳곳에 심어진 악마의 단서를 해석해나갑니다.
공포영화 걸작 '사이코'로 잘 알려진 배우 안소니 퍼킨스의 아들, 오스굿 퍼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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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가 타는 고교 교사 희연, 어느날 반 학생 유미의 임신사실을 알게 됩니다.
임신한 학생을 등교시킬 순 없다는 학교와 학업을 이어가겠다는 유미 사이에서 희연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임신한 학생이 등교하는 걸 허용할 수는 없어. "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은 무엇인지, 묻는 영화 .
그동안 주로 코믹한 인물을 그려온 배우 장윤주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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