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긴 사진 속 두 여성, 사실은 같은 사람인데요.
약 2억 원을 들여 7년간 25번의 성형을 한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성형 전 모습을 SNS에 공개해 화제입니다.
운전면허증과 여권, 학교 졸업앨범 등에 있는 사진 속 그녀, 지금 모습과는 많이 달라 보이는데요.
그녀가 거금을 들여 이렇게 성형한 건, 어릴 적부터 친구와 지인들에게 외모 지적을 숱하게 받아 괴로움이 컸었고요.
이상적인 외모를 가져야 자신감이 생길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6살 때부터 일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모은 돈으로 성형했고요.
그 결과, "인생이 바뀌었다"며 "나 같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과거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성형 홍보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자기만족이다, 나중에 아이는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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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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