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토요일 검찰청사 밖에서 이뤄진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해 "국민들께 여러 차례에 걸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남은 수사와 사건 처분에 있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원칙 반드시 실현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게 부족하다면 제 거취에 대해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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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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