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공연인 '흠뻑쇼'가 그제 경기 과천에서 열렸는데요.
폭우로 무대장치가 떨어지면서 공연이 중단됐습니다.
공연 무대장치가 거센 바람에 '쿵'하고 떨어집니다.
지난 20일 토요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무대 장치와 현수막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연은 1시간여 만에 중단됐고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요.
싸이 소속사는 "악천후로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공연 중단을 결정했다"면서,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다만 어제 같은 장소에서 열린 '흠뻑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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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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