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상황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면서 조정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앞서 미국노동부는 7월 비농업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 4천 명 늘고 실업률은 4.3%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기 하강 우려에 국제 유가도 급락했고,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미국 국채 수익률이 3%대로 떨어지는 등 채권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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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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