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주에서 '빵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총상금 100만 원을 놓고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는데요.
무대 한쪽 수염이 난 참가자 보이시죠.
갑자기 캑캑거리더니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마구 두드리는데요.
급하게 먹던 빵이 목에 걸리고 만 겁니다.
자칫 질식할 위험에 처했지만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죠.
위기의 순간, 한 남성이 나타나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조치를 시행합니다.
영웅처럼 나타난 이 남성, 알고 보니 이곳 주지사였는데요.
주지사의 침착한 조치 덕분에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참가자는 목숨을 구했고요.
경기를 이어가 대회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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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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