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유원지 '북적'
[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5일) 전국 관광지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황금연휴에 맞춰 가족 또는 친척과 함께 연휴를 보내려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민 기자.
[기자]
네, 저는 국립김해박물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보니, 박물관을 찾는 분들도 많은 모습입니다.
이곳은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시민들은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된 물품들을 보며 가족 또는 친척들과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박물관으로 나온 시민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실제 토기니까 실감 나고 가족들이랑 와서 추억도 쌓을 수 있고 가족들이랑 와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추석 연휴 기간 박물관에서 전통문화도 즐기고 가족과의 추억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연휴를 맞아 공원에 나오는 나들이객도 많았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이는 곳이 울산대공원의 모습인데요.
더운 날씨에 대부분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추석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높은 탓에 옷차림도 추석보다는 마치 한여름 같은데요.
추석 연휴 기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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