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10분쯤 부산 사직동 시장 골목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사고가 난 뒤 운전자는 차량을 두고 사라졌고 경찰이 현장을 정리하는 과정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나 경찰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찰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부서진 것 말고는 피해가 없었고 사고 차량 때문에 길이 막혀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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