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술집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 보란 듯이 문신 드러내며 단체 사진 찍고 또 그걸 SNS에 올리며 위력 과시하는 요즘 2, 30대 조직 폭력배들, 여러 번 논란이었죠.
길거리에서 흉기 들고 패싸움 벌이거나 도박장에서 수천만 원 갈취해 온 MZ조폭,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건장한 남성들이 횡단보도를 급히 건너가더니 누군가를 향해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흔한 조폭식 인사죠.
경기 북부 일대에서 활동한 신흥조직 'S파' 조직원들입니다.
경찰이 이 S파 조직원 2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약 3년 7개월 동안 20대 초중반 조직원들을 가입시켜 세력을 불려 왔고요.
합숙 생활하며 탈퇴 조직원에게 보복하는 조직 폭력 체계를 갖추고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길에서 흉기나 둔기 들고 집단 패싸움 벌여 시민들 불안에 떨게 했는가 하면, 주점이나 야외에서 웃통 벗어 문신한 몸 드러내고 단체 사진 찍어 SNS에 올렸고요.
불법 홀덤펍 업주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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