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처분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처분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전격 직무 정지를 통보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 10일 공직 복무 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과 물품 후원 요구 등의 사유로 이 회장을 수사 의뢰했는데요.
이에 문체부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며 이기흥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이번 직무 정지로 인해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 도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
다음 기삽니다. 대만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이다혜 씨가 미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씨는 대만 북부 신베이시 경찰서에 매니저와 출두해 피해를 신고했는데요. 이씨는 신고 후 인터뷰에서 "미행으로 인해 정말 무섭고 속상해 신고를 결정했다"며 팬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씨의 자택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씨는 2019년 KIA 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로 데뷔했는데요. 1년 전 한국 치어리더로는 처음으로 대만 야구계에 진출했습니다.
▲불펜 투수 장현식, LG와 4년 52억 원 FA 계약
마지막 기삽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불펜 투수 장현식 선수가 LG 트윈스와 계약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LG는 어제 "자유계약선수 장현식과 계약기간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원소속팀인 기아와 삼성도 오퍼를 던졌지만, 장현식 선수는 성적에 따른 옵션 없이 52억원을 전액 보장한 LG를 선택했습니다.
올 시즌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기존 투수들의 부상 속 불펜이 무너져 고전했던 LG는, 장 선수을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습니다.
장현식 선수는 LG의 좋은 선후배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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