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약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로우스크와 쿠라호베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이곳에서 입지를 상당히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CNN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장악하고 있는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약 5만 명의 병력을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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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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