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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인 오늘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이것은 어제 광주의 모습인데요. 산책로를 가득 메운 단풍이 늦가을 정취를 물씬 자아냅니다. 이번 주말 공기는 차갑겠지만 하늘이 내내 맑아서 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겠습니다. 오늘 밤사이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최저 기온이 영하 6도, 제천과 파주 영하 3도, 서울도 2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춥겠고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너울성 파도가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는데요. 저지대 침수피해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전주 13도, 대구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치고는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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