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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5킬로그램을 주문했는데, 4.5킬로그램만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작성자는 최근 제주의 한 업체에서 귤 5킬로그램을 주문했고요. 받고 나서 무게를 달아봤더니, 4.5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즉각 업체에 문의했는데,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업체 측은 "귤 상자에 5킬로그램을 가득 담으면, 귤이 눌려서 터지거나 상할 위험이 있어서 여유 공간을 두고 포장하기 때문에 4.5킬로그램만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소비자 입장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애초에 귤 5킬로그램이 들어가는 박스에 넣었어야 한다", "귤을 4.5킬로그램만 담았으면 4.5킬로그램 값만 받아야 한다"는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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