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년층과 이주배경청소년 등의 생산인구 참여를 확대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천 반도체 융복합 교육센터를 통해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우수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그동안 지역 내 고등학교와 기업 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기초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7월에는 다산고와 이천제일고를 대상으로 첨단뿌리산업 기술 아카데미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대학-고교 간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 10월에는 찾아가는 반도체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견학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기본 소양을 쌓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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