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수질이 좋아지고 생태가 살아나면서 희귀 조류가 수시로 목격되는 등 겨울 철새 중간 기착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달 멸종 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에 이어 이달에는 국제보호조인 검은머리갈매기, 큰고니 등이 잇따라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8일부터 태화강 겨울 철새 관찰을 위해 관찰 요원 20명을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마다 배치해 철새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 새 통신원 30명이 구·군에서 활동하면서 철새 보호와 기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으로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시민들과 함께 관찰하고 기록해 서식지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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