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6일 첫 파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바른노조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파업을 두고 "하기 싫어도 반드시 할 수밖에 없는 파업"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설립 4년 차인 젊은 노조이지만 파업 의지는 기존 노조보다 강해 보입니다.
지난 달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 찬성률이 91%에 달했는데요.
3년 연속 파업을 결의해 온 제1노조의 찬성률 71%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이렇게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한 이유, 무엇이었을까요.
올바른노조가 요구하는 건 '합리적인 보상'과 '안전을 위한 인력 충원'인데요.
공공 업무로 인한 추가 인건비를 인건비 총액에서 제외해달라는 요구와 결원된 만큼만 인력을 채용해달라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심각한 만성 적자에서 비롯됐다는 게 노조의 주장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기획·구성: 황정현
편집: 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제공 서울시의회·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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