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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10시간여 동안의 의원 총회를 마치고 나온 결론입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당론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유지되는 걸로 이해하시면...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비서실장 등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났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대통령은 잘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비교적 가감없이 당의 의견들을 전달했고, 대통령께서 충분히 잘 들으시고 말씀을 하신 건 없고 잘 들으시면서 '잘 알겠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 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탄핵안 반대 입장에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습니다, 김안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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