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국정에서 배제하고 당정이 민생을 챙기겠다는 공동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주 1회 정례회동도 계획했는데, 한 총리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며 국정 공백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2.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직무가 여전히 행사되고 있다고 비판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3. 이재명 대표는 무슨 근거로 대통령 권한을 총리와 여당 대표가 나눠 행사하겠다는 거냐며 헌정 질서 파괴이자 "2차 내란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임기단축 개헌은 고려할 때가 아니라며 12월 14일 대통령 탄핵을 공언했습니다.
4.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오늘 새벽 6시간에 걸친 조사 뒤 긴급체포됐는데, 경찰은 장관 집무실과 관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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