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책임총리제 위헌, 헌재 완성돼야 신속답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책임총리제'의 위헌 논란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구성이 완료돼야 신속히 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권한대행은 오늘(9일) 오전 출근길에 '책임총리제에 헌법적 근거가 있느냐'는 질의에 "헌재가 완성됐을 때 신속하고 공정한 답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뒤이어 "다시 한번 입법부와 행정부에 헌재를 조속히 완성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헌법재판관의 정원은 총 9명이지만 지난 10월 재판관 3명이 퇴임한 이후 후임자가 없어 헌재는 현재 6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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