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계엄 후 유언비어 대응반 운영 안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비상계엄 발령 후 '유언비어 대응반'을 운영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 조성은 사무처장은 어제(9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대응반을 운영했거나 운영 방침을 밝힌 사실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비상계엄 사태 및 대통령 탄핵 건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수사 진행 중이고 국회에서도 논의되는 상황에서 개인적 의견을 밝히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계엄 사태 당일 심야에 열린 국무회의에 배석하도록 연락받았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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