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탄핵정국 불확실성 고조…경제 회복 '골든타임' 놓치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탄핵안 투표 불성립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하루 만에 개인 투자자들이 1조 2천억 원을 매도하는 등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그래도 어제 급락세를 탔던 우리 증시가 모처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국내 정국이 안갯 속에 빠진 이후 원·달러 환율도 연일 치솟았습니다. 오늘은 1,430원 초반대로 하락 출발했는데 최근 흐름 어떻게 진단하세요? 당국의 시장 개입 확대로 외환보유액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문제 없을까요?
정부에선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우리 경제의 체력과 대외건전성 대비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고 지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시장 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가능할까요?
연말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있어 내수 침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계엄 사태 이후 식당 등에 단체예약 취소가 잇따르며 12월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근심이 커지고 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내수 진작을 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려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내수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이런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첫 시추를 맡은 '웨스트 카펠라호'가 부산 외항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주 시료 암석층을 확보할 예정인데 결과는 언제쯤 확인이 가능한가요?
문제는 예산입니다. 첫 시추 사업 예산 중 정부 몫인 497억 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인데 계획대로 시추가 가능할까요? 2차 시추부터는 해외 투자 유치로 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이마저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아닌가요?
요?
정국이 불안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여행을 취소하는 여행객과 한국을 찾는 여행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외국 정부들도 방한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는데 앞으로 경제적 파장,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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