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분할합병 무산…지배구조 개편 무위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 합병안을 의결할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예상치 못했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주가가 급격히 하락해 주가와 주식매수청구가격 간 괴리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건은 두산 그룹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추진했던 사업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비상계엄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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