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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치열한 수싸움 계속…권성동·이재명 첫 회동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심리할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 문제를 놓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재명 대표가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첫 만남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야가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임명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직무 정지된 대통령을 대신해 권한대행인 한덕수 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탄핵 심판 지연 작전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두 패널께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어제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회가 추천한 재판관 후보에 대해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오늘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도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혔어요? 민주당은 헌재 '9인 체제'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특위를 단독으로 소집했고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계획서도 처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재판관 임명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죠? 이처럼 한덕수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를 놓고 정치권이 연일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한 대행이 쟁점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도 행사하리라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 선고 관련해서도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통지서를 수령하지 않고, 변호사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고의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은 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이내 재판을 마무리하도록 규정한 '6·3·3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내년 2월 15일까지 2심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요.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하는데요. 후보군으로 당내 중진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겸임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어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변호인단을 돕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지금 광기적인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 행위가 어떻게 내란이 될 수 있느냐고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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