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 닛산 합병 공식화…"2026년 지주사 설립"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목표로 하는 공식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혼다와 닛산은 내년 6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뒤 2026년 8월 지주회사를 설립해 두 회사를 산하에 두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세계 7위와 8위인 두 회사의 통합이 성사되면 현대차를 제치고 도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회사가 됩니다.
양사는 향후 합병 협상에 미쓰비시자동차의 합류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닛산이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자동차는 내년 1월 합류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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